4.19 혁명 58돌... 문재인 대통령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다"
상태바
4.19 혁명 58돌... 문재인 대통령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4.19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아침 서울 수유리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 방명록에 글 남겨
▲ 문재인 대통령은 4.19 혁명 58주년인 19일 아침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사진=청와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19 혁명 58주년인 19일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아침 4.19 민주묘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에 경례한 뒤 4.19 기념탑으로 이동했다.

기념탑 앞에 선 대통령은 '대통령 문재인' 명의의 화환을 헌화하고 3번 분향한 뒤 4월영령들께 묵념했다.

참배하고 나오는 길에 다시 도열병이 든 태극기 앞에 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기에 대한 경계로 예를 갖췄다.

문 대통령은 기념탑 앞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18. 4.19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참배 후 대통령은 4.19 유가족들을 만나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유가족들은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4.19 유가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