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대한항공,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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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대한항공,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게 해야"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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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파를 탄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민 전무가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은 A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그는 업체 직원에게 물을 뿌리고 폭언한 사실과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박 교수는 “조현민 전무의 다른 남매들도 비슷한 방식의 행위를 해서 문제가 됐는데 간헐적 폭발 장애라는 증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현민 전무의 갑질 관련 녹취록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가 녹취 날짜를 공개하지 말아 달라며 제보했는데, 워낙 일상적인 일이라 시점을 밝히지 않는다면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없을 것이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작가는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전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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