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물컵 하나 던졌다고 득달같이 압수수색 나섰던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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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물컵 하나 던졌다고 득달같이 압수수색 나섰던 경찰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04.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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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21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일관성 없는 수사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컵 하나 던졌다고 물컵 확보하러 득달같이 압수수색에 나섰던 경찰이 국기를 뒤흔드는 드루킹 사건에는 숨기고 감추고 옹호하고 증거 은닉하다 이제야 뒤늦게 수사한다고 한다”고 주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 대표가 언급한 ‘물컵’ 부분은 최근 일명 ‘물컵 갑질’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를 얘기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업체 광고팀장 B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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