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집도의 "수술 과실 인정... 잘못된 판단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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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집도의 "수술 과실 인정... 잘못된 판단 죄송" 사과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8.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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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 집도의가 공식 사과한 소식이 알려졌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언론사 비온뒤 쪽은 4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집도의인 강남 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와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현 교수는 지방종이 위치한 부위 밑을 절개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바로 위에다가 수술하면 종양 제거 수술이 훨씬 쉽다. 환자가 배우이고 상처를 가려 보기 위해서 아래쪽으로 했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이지현 교수는 조수가 피부를 당겨줄 시 자신이 지방종을 박리하는 방으로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정에서 전기칼로 박리하다 피부를 안에서 밖으로 뚫는 실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부에 구멍이 생긴 채로 지방종을 제거했다고.

또한 지방종과 함께 떨어진 피부는 다시 떼어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또한 이지현 교수는 "'상처가 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교수는 "내가 판단을 잘못했다"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한예슬 씨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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