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훈풍으로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강세를 유지하다 결국 0.55% 오른 2477.7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SK하이닉스가 외국계 증권사의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0.35% 올랐다. LG전자는 ZTE 모바일 사업부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2.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이상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상승세였던 삼성전자는 하락 전환하며 0.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 미만의 낙폭을 기록했다. 네이버,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도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29% 오른 865.936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신라젠이 급증하고 있는 공매도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직접적으로 밝혀 5% 가까이 올랐고 네이처셀은 치매 줄기세포 치료 기술 적용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9%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나노스는 16% 급등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9% 이상 올랐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지만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약보합 마감했고, 에이치엘비도 3%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펄어비스는 8% 이상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80원 내린 1069.30원으로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