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6% 내린 2476.1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각각 2.3%, 0.8%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4.6% 넘는 낙폭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물산, LG생활건강 등도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 LG화학,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83% 하락한 858.7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메디톡스 7%, 휴젤 6%, 바이로메드 5%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시장의 예상치에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게임 출시 지연 소식으로 2%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나노스는 1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카페24는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공시하며 6%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제넥신, 포스코켐텍 등도
강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0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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