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상대로 한 이탈리아 집단 성폭행 사건이 생겼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인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의 한 유명 호텔에 투숙한 외국 여성을 상대로 집단 성폭행한 호텔 직원들이 사건 발생 1년 만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2016년 10월 소렌토의 한 호텔에 투숙한 50대 영국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이 호텔 직원 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호텔 바텐더 2명은 피해 여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수를 건네 마시게 했다
이후 이들을 정신을 잃게 한 뒤 수영장 근처로 끌고가 성폭행했다고
또한 이후 호텔 직원 숙소로 옮겨져 적어도 10명의 남성에게 또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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