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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실업률 4.1%...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3.4%로 역대 최고
    청년들의 고용 한파는 '여전'... 취업준비생 70만명 육박, 구직단념자 46만명, 쉬었음 175만명
    2018년 05월 16일 (수) 11:17:42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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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체감실업률이 23.4%에 이르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통계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4월 실업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떨어졌고 전월에 견줘서도 0.4%포인트 내렸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체감실업률이 23.4%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취업준비생이 70만명에 육박했고 구직단념자는 45만명을 넘었으며 '쉬었음' 인구가 1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아지고 않고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4월 실업자 수는 11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00명(-0.5%) 감소했다. 전월 125만7000명에서 9만6000명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실업자는 25~29세(1만2000명, 4.6%), 50대(2만명, 13.0%), 60세 이상(2만2000명, 21.5%)에서 증가했으나 30대(-1만4000명, -6.1%), 20~24세(-3만8000명, -19.1%) 등에서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46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0명(6.7%) 감소, 실업률은 11.2%에서 10.7%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실업률은 25~29세(0.1%p), 50대(0.3%p), 60세 이상(0.3%p) 상승했으나 20~24세(-1.7%p), 30대(-0.3%p)에서 내렸다.

    4월 취업자는 268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만3000명(0.5%) 증가했다. 고용률은 60.9%(청년층 고용률은 42.0%)로 지난해 4월에 견줘 0.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실업률은 조금 떨어졌다.

    우리나라 고용지표들은 계절에 따라 변동성이 크므로 고용지표는 전년동월대비 지표의 변화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처럼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고 순수한 경기적 요인 만으로 작성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8%로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 4월 실업률이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낮아졌고 4월 실업자 수 또한 116만1000명으로 1년 전에 견줘 조금 줄었다. 4월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자료=통계청)
    ⓒ 데일리중앙

    실업자는 고령층이 대부분인 중졸 이하에서 2만6000명(29.6%) 증가했으나 젊은 층의 대졸 이상에서는 2만9000명(4.9%) 줄었다. 고졸 실업자도 3000명(0.7%) 감소했다.

    4월 15세 이상 인구는 441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1000명(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2802만9000명, 취업자 2686만8000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63.5%, 고용
    률은 60.9%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30대(0.8%p)와 25~29세(0.5%p), 50대(0.4%p), 60세 이상(0.3%p)에서 상승했으나 나머지 연령 계층에서는 떨어졌다.

    고용률은 30대(1.0%p), 25~29세(0.4%p), 50대(0.2%p), 60세 이상(0.1%p)에서는 상승했고 20~24세(-1.4%p), 40대(-0.2%p)에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8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8000명 감소했으며 고용률 또한 0.1%포인트 떨어졌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무종사자(11만5000명, 2.5%) △농림어업숙련종사자(6만명, 4.8%) △서비스종사자(5만8000명, 2.0%) 등에서 증가했으나 △판매종사자(-8만2000명, -2.6%)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6만1000명, -2.6%) 등은 줄었다.

    또한 임금근로자는 2004만3000명으로 14만명(0.7%) 늘었다. 그 중 상용근로자가 31만9000명(2.4%)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 8만3000명(1.6%), 일용근로자 9만6000명(6.2%)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근로자 비중은 50.9%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상승한 걸로 집계됐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2.5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8시간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682만5000명으로 1만6000명(0.2%) 감소했다. 그 중 자영업자는 2000명(0.0%)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8000명(1.6%) 줄었다.

    4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4000명(0.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육아(-9만7000명, -7.6%), 재학·수강 등(-3만5000명, -0.9%)에서 줄었으나 쉬었음(12만2000명, 7.5%), 가사(7민7000명, 1.3%) 등에서는 증가했다.

    '취업을 위한 학원·기관 수강 등 취업준비'는 6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2000명(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174만9000명으로 30대에서 감소했으나 나머지 모든 연령계층에서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4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1000명 증가해 여전히 불황 여파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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