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악의적인 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자 7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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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악의적인 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자 7명 고소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5.2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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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권 보호와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최후의 선택"...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 서율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24일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성희롱 성격의 글을 올린 7명에 대해 '모욕죄'로 고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24일 인터넷 상에서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성희롱 성격의 글을 올린 7명에 대해 '모욕죄'로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며 배현진 후보의 출마 등에 대해 인신공격 등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배현진 후보는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해졌던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인신공격 등에 대해 가급적 법적 조치만은 하지 않으려고 참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공직 후보로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있어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 캠프는 앞으로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과 성희롱 등과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방해 사례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현진 후보는 지난 3월 9일 보수이 본진이라는 자유한국당에 전격 입당해 6.13지방선거와 동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송파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됐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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