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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지방선거 13일 간 총 7160km 이동, 1590분 유세
    후보들의 유세 요청 쇄도... "평화로 경제를, 든든한 지방정부 수립 위해 힘을 달라" 호소
    2018년 06월 13일 (수) 14:54:12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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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5월 31일부터 열 사흘 동안 전국에 걸쳐 7160km를 강행군하며 1590분(26시간30분) 간의 유세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밤 서울 명동에서 펼쳐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모습.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추미애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대표)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열 사흘 동안 전국에 걸쳐 7160km를 강행군하며 모두 1590분(26시간30분) 간의 유세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 대표는 공식선거운동이 막이 오른 지난달 31일 서울·인천에서 시작해 지난 12일 밤 서울 마포구 지원유세를 끝으로 열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애초 추미애 대표는 집중적으로 하루 평균 4~5회의 지원유세 일정을 소화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후보들의 유세 요청이 쇄도해 즉석에서 일정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유력 후보들로부터 '표 떨어진다'며 지원유세를 거부당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처지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19대 대선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이번 6.13지방선거는 4016명의 지역 일꾼과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이념·지역·세대로 분열하던 기존 선거의 틀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적임자를 선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추미애 대표 또한 지방선거의 의미를 살려 유세일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실제로 첫 중앙선대위원회의를 GM공장 폐쇄로 민생경제를 위협받고 있는 군산에서 개최함으로써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따른 환황해 경제벨트·환동해 경제벨트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들을 찾아 다함께 평화로 경제번영의 시대를 열자고 호소했다.

    백 대변인은 "추 대표의 지역별 방문 횟수를 정리한 결과 경기·대구·대전·부산·울산·경남·충북 2회, 인천·강원·충남·전남·전북·경북·제주 1회로 수도 서울(4회)를 제외하고 최대한 동선이 겹치지 않는 유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한 중앙선대위원회의를 영남 3회, 호남 2회, 제주 1회 개최함으로써 지도부가 각 지역에 총출동, 후보들을 지원했다.

    특히 공식선거운동 막바지에는 3회 연속 영남에서 중앙선대위원회의를 가지면서 영남 유권자에게 새로운 변화를 호소하는데 주력했다.

    민주당은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재보선에도 당력을 모았다.

    추미애 대표는 충청권과 영남권의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6곳을 잇따라 방문해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동안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잡던 야당을 상대로 힘 있는 국정운영의 동력을 실어줘야 한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추미애 대표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서는 공통된 전국 민심이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하라'는 요구였다"며 "민주당은 민심과 하나 되어 변화의 물결을 만들었던 지난 경험을 토대로 평화와 민생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한데 모아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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