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똑바로 차려요. 당신은 하루아침에 잘릴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월급 주는 사람이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 내용이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이 화를 낸 건 남편의 점심일정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조 전 부사장의 남편 수행기사로 1년여 동안 일한 A씨 소식이 알려졌다.
A씨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스트레스성 두드러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 전 부사장이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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