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이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첫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장소로 개방되는 소식이 알려졌다.
부산시는 한국팀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1~2층 스탠드 시설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민과 함께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고 17일 설명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을 이뤄낸 축구 성지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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