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회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KT 황창규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소식이 알려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했다
또한 이 가운데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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