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해양·안전대전', 오늘 화려하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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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해양·안전대전', 오늘 화려하게 개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6.2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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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컨벤시아... 최첨단 해양안전 및 중소조선 관련 장비 한자리
▲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Reed K.Fairs)가 주관하는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일 인천 송도컨베시아에서 개막했다.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사진=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Reed K.Fairs)가 주관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해양·안전 및 조선 관련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20~22일 사흘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152개 업체가 참여해 수도권 대표 해양·안전장비 및 중소조선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해외코스트가드 및 조선기자재 관련 총 9개국 해외바이어 및 해양경찰청 장비구매담당자와 조선소 구매담당자가 바이어로 참가해 참가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공동관'과 '한국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공동관'을 설치해 수출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무인항공관' 운영으로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해양경찰학회(6.20)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6.20) △제3회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6.19~23)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6.21) △해양환경안전학회-국립공원연구원 공동 국제학술발표회(6.21~22) △해양경찰 기능별 워크샵(6.20~23) 등 학술
대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해양안전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박안전/드론조정/단정 VR체험과 매듭묶기,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해양안전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 학생들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침체된 조선 업계에 활력을 주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인천 지역특화 전시회를 넘어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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