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오는 7월 5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3일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출연진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본 리딩 후 느낀 각자의 소감을 진솔하게 나누는 등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팀워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대본 리딩에는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김선영·차지연·박은태·강타·황만익·정의욱·김민수·혁주·류수화·유리아·정가희·김현진·송영미씨 등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든 배우들이 참여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다룬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한데 어우러져 '정통 로맨스 웰메이드 뮤지컬'로 평가받으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소영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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