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회원조합 간부직원 자격전형을 실시해 지도상무 17명과 신용상무 58명 등 모두 75명의 간부직원 자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부직원 자격전형 시험은 2015년 4월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284명(지도상무 159명, 신용상무 125명)의 응시자격(4급 이상의 직원으로 4년 이상 근무)을 갖춘 직원들이 응시했다.

특히 이번 자격전형에는 지도상무 1인과 신용상무 11인 등 총 12명의 여성 합격자를 배출해 산림조합 내 여성 간부직원의 임명이 확대될 전망이다.

회원조합 간부직원은 산림조합법에 의거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실시하는 자격전형을 통과한 뒤 회원조합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조합에 배치 임명된다.

이들은 일반직원과 다른 특별한 법률상 권한과 의무를 지니며 회원조합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
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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