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사형구형 소식이 알려졌다.
딸 친구를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김우수) 심리로 19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 원심에서 선고된 형량대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 결과에 이영학 쪽은 "사형 선고는 공권력의 복수"라고 전달했다
또한 유기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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