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정신병원 경찰이 끌고가.. 이재명이 날 납치 감금".. 이재명 반박
상태바
김사랑 "정신병원 경찰이 끌고가.. 이재명이 날 납치 감금".. 이재명 반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8.0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김사랑씨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사건을 언급했다

과거 김사랑 강제납치 감금사건 진상규명 위원회의 기자회견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김사랑씨는 소상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의 회계가 불투명하다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해명을 촉구했다고

그는 앞서 지난해 11월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이후 가족과 지인의 요청에 따라 풀려났다

이후 그는 지난 2월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이 공권력을 동원해 날 납치‧감금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10년 전부터 성남시 소상공인들과 인연이 돼 밴드를 운영해 온 밴드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이 46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성남시 수정로의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주차장을 비롯해 편의시설을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이재명 시장의 페이스북에 상인을 대표해 질의 했지만 어느 날 해당 글이 삭제됐다”고 알렸다

또한 김사랑씨는 “계속된 삭제로 이메일까지 보냈지만 답장은 커녕 이재명 재단과 이벤트업자로부 고소‧고발만 당하게 됐다”고 말한 상황이다.

김사랑씨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고 항소를 준비하던 중 자신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후 그는 이후 성남 경찰관들에게 체포 연행돼 정신병원에 감금됐다고 말한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