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골퍼 제러드 라일이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소식이 알려졌다.
라일의 아내는 9일 “제러드가 우리와 함께 있지 않다는 비보를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지난 밤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일은 세상을 떠나기 전 “응원해줘서 고맙다. 나의 인생은 짧았지만 나로 인해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들었다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남긴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라일은 17세이던 1999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2년 간 투병 생활을 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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