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폴 포츠', 서울광장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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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폴 포츠', 서울광장 무대에 서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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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광장 무대에 올라 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영국의 성악가 '폴 포츠'. (사진=서울시)
가난한 휴대폰 외판원에서 각종 병마와 시련을 딛고 음악가의 꿈을 실현한 영국의 성악가 '폴 포츠'가 15일 저녁 서울광장 무대에 오른다.

2집 앨범에 수록된 'LA PRIMA VOLTA' 등을 부르는 '풀 포츠'는 이날 서울 시민들 앞에서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신의 인생 역정을 얘기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앞서 '살아 있는 소리'로 불려지는 뉴클래식 4인조 그룹 '비바보체'와 '배일환 이화첼리'의 따뜻한 연주가 진행된다.

서울시 문화예술과 이남숙씨는 "'폴 포츠' 공연에 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주변 호텔에서도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어 그의 공연은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5월 17일 이후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패션쇼가 있는 음악회, 넌버벌 퍼포먼스 전막공연 등 다양한 시도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서울시는 이번 '폴 포츠' 공연을 계기로 국내 유명 예술인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들도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서울광장 무대를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정보는'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홈페이지와 다산플라자(국번 없이 ☎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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