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스피지수,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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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스피지수,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8.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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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7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장 내낸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결국 0.28% 오른 2427.0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하락하며 4만4100원에 마감했다. SK텔레콤도 낙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약보합
권에서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삼성SDI, LG, LG전자도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1.7% 이상 올랐다. S-Oil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와 배당매력으로 2% 넘게 올랐고 네이버, KB금융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46% 상승한 772.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에이치엘비가 자회사인 LSKB가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진행률이 90%에 육박했다는 소식으로 11% 이상 치솟았다. 신라젠, 제넥신, 나노스, 코오롱티슈진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CJ ENM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M, 휴젤, 컴투스, SK머티리얼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문재인 대통령이 원격의료 규제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데 따라 원격진료 관련주가 동반 강세였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유비케어, 에스코넥, 비트컴퓨터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5.20원 내린 1124.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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