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2270선에서 횡보세를 보이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14% 오른 2273.3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하락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LG화학, SK, S-Oil은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모두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으로 각각 3%, 1.6%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LG생활건강 등도 올랐다.
삼성전기는 고용량적층 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으로 인한 3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1.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15% 내린 785.9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고영이 4%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메디톡스, 컴투스, SKC코오롱PI도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CJ ENM, 신라젠,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나노스는 8%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카페24, 코미팜은 3%대로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스튜디오드래곤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118.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