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1400선 아래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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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1400선 아래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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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리며 1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 제조업지수가 예상밖으로 내렸다는 소식과 유가 등 상품 가격 하락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장 초반 1400선 회복 시도가 이어졌지만  MSCI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91포인트 내린 1396.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가 1~2% 오르는 등 통신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매각 기대감으로 천일고속과 서주관광개발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동양강철이 알루미뉼 제품 활용가치가 부각되면서 9%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56포인트 내린 519.0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키움증권, 태광이 내리고 있고, 태웅과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평산이 상승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권리락 효과가 더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액토즈소프트와 웹젠 등 게임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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