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 열기 잇는다... 김포한강새도시 우미린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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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열기 잇는다... 김포한강새도시 우미린 북새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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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본보기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한 우미건설의 김포 한강새도시 우미 린이 주말(13일)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우미건설)
12일 본보기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한 우미건설의 김포 한강새도시 우미 린이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려 인천 청라에 불었던 청약 열기를 이어가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본보기주택을 개관한 12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에는 1만5000여 명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강새도시 우미 린은 무엇보다도 가격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 분양 가격이 3.3㎡당 1041만원 선으로 지난해 먼저 공급했던 우남 퍼스트빌보다 30만원 가량, 인천 청라지구보다는 50만원 가량 낮다. 인근 지역인 걸포동, 고촌면 및 일산 인근의 분양가보다는 3.3㎡당 약 200만~500만원 이상 큰 폭으로 낮다.

계약 조건도 크게 완화했다. 전용 면적 128㎡과 130㎡(47평형)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했고, 전용 면적 105㎡(39평형)는 중도금 60% 가운데 1, 2회차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적용했다.

따라서 중도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감안하면 128㎡(47평형)의 3.3㎡당 분양 가격은 105㎡(39평형)와 큰 차이가 없다는게 업체 쪽 설명이다.

우미 린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 면적 105㎡(39평형) 662가구, 128㎡(47평형) 278가구, 130㎡(47평형) 118가구 등 총 1058가구의 대단지이다.

청약은 1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 사흘간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7월 1~3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김포 한강새도시가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는 경우 양도세가 5년 간 100% 면제돼 양도세 감면 대책의 수혜지다. 또한 전매 제한 기간도 전용 면적 85㎡ 초과는 1년이다.

한강새도시 우미 린은 새도시 내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그 중심으로 경전철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바로 옆에 약 11만㎡ 면적의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단지 바로 곁에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989-5555.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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