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1380선에서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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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1380선에서 등락 거듭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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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S&P의 미국 18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장중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증시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세가 2000억원 가까이 쏟아지고 있는 탓에 13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9.00포인트 내린 1382.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가 2분기 실적이 우려된다는 분석으로 나흘째 내리고 있고, SK텔레콤이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으로 닷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 현대해상이 4~7% 오르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손해보험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제가 150억원 규모의 건강식품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앗다.

코스닥지수는 0.76포인트 오른 518.1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코미팜 등이 1~3% 상승하고 있고, 이수앱지스는 삼성그룹과의 바이오시밀러사업 협력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 기술개발 지원 대상 선정 소식으로 3%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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