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에너지 ICT분야 전문인력 육성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에너지 공기업 한전KDN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및 여성의 전력ICT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력ICT 특강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강은 전력통신․AMI, 배전기술, 정보보안, IT개발․운영 등 모두 4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회당 1~2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광주·전남 지역의 전기 등 전력ICT관련학부(과)를 운영 중인 25개 대학교와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특강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총 10개 대학에서 특강 요청을 했다고 한다. 한전KDN은 순천 제일대학교를 시작으로, 순천대, 목포대 등을 거쳐 전남대를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7월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오는 10월 중에는 전력ICT특강과 더불어 취업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력ICT 분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지속적 이행으로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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