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수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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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수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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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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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평가한 FTA기금 과수분야 지방자율계획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32개시군 중 안동시와 봉화군이 전국 최우수, 상주시와 성주군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작년에 전국 58개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상위 8개의 A그룹 중에서 김천, 영주, 성주, 봉화 등 4개시군이 차지하여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금년에도 A그룹 5개시군 중 안동, 봉화 2개시군이 최우수 평가를 받아 2년연속 과수분야 사업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연차평가는 한·칠레 FTA로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의 성공을 목적으로 시군별로 계획대비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환류체계에 반영하는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A~E까지 5등급으로 나누어 A, B등급에는 10%~50%내외 예산증액과 선진지 견학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D, E등급에는 10%~30%내외 예산감액의 패널티를 부과하게 되는데 이번 평가 결과로 내년도 FTA기금 과수분야 국고지원 예산이 최소한 10%이상 증액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총 530억원의 사업비를 생산시설현대화사업, 과수기반정비사업 등에 투자하여 키낮은 사과원품종갱신, 과원관수관비시설, 재해방지시설 등을 구비함으로써 수입개방과 우박, 서리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의 조기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미흡 평가를 받은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신청 단계부터 철저한 컨설팅을 통해 내년에는 보다 향상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보도자료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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