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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더데빌', 첫 티켓 오픈 동시에 예매 랭킹 1위
    김다현·차지연·박영수·임병근·김찬호·조형균·이충주 등 혼성 캐스팅 화제... 5인조 라이브 밴드 합류
    2018년 09월 14일 (금) 15:28:15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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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데빌>이 14일 오후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료=클립서비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오는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데빌>이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다.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1차 티켓은 11월 7일 개막부터 12월 9일까지 공연에 해당한다.

    뮤지컬 <더데빌>은 뉴욕의 월 스트리트,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은 모든 걸 잃고 실의에 빠진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에게 성공을 미끼로 접근해 그의 선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며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
    컬 <더데빌>은 기존 서사 방식의 틀을 깨는 파격적 시도로 드라마보다는 상징성을 강조한 무대로 신선함을 안겨줬다.

    특히 2014년 초연, 2017년 재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성별과 역할의 구분을 뛰어넘는 혼성 캐스팅과 캐릭터 크로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빛과 어둠, 선과 악을 상징하는 캐릭터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은 신도 인간도 아닌 미지의 존재로 배우 김다현·차지연·박영수·임병근·김찬호·조형균·이충주씨가 캐스팅됐다.

    여배우로는 X(엑스) 역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차지연씨를 비롯해 임병근·이충주씨는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 두 캐릭터를 모두 연기한다.

    여기에 초연부터 <더데빌>에 참여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는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씨와 지난 시즌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준 정욱진·이하나·이예은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장지후·신재범·차엘리야씨까지.

    이처럼 최강 캐스트 14명의 참여로 완성된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참여로 독보적인 색깔의 음악적 매력을 살린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뮤지컬 <더데빌>은 오는 11월 7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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