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20선에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다가 결국 1.4% 오른 2318.2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어제 미국에서의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4% 넘게 올랐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도 각각 5.1%, 3.6%의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포스코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차익 매물이 쏟아져 0.8% 내렸고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도 전날 발표된 대출 규제 중심의 부동산 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0.48% 오른 834.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펄어비스가 보호예수 해제로 물량 우려감이 반영되어 4.9% 하락했다. 나노스는 6%, 컴투스는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CJ ENM, 메디톡스, 포스코켐텍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라젠이 7% 넘게 상승했고 바이로메드, 제넥신, SK머티리얼즈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5.80원 하락한 111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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