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맥을 한눈에... 링크나우, 인맥지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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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맥을 한눈에... 링크나우, 인맥지도 서비스 시작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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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나우는 자신의 인맥을 한눈에 파악알 수 있는 이른바 '인맥 지도'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자료=링크나우)
앞으로는 이른바 '인맥 지도'를 통해 자신의 인맥 위치를 확인하고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대의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 링크나우는 회원이 자신의 인맥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맥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링크나우가 선보인 인맥 지도는 구글의 지도 API를 이용해 개발한 것이다. 링크나우 회원은 구글 지도에서 자신과 인맥을 맺은 수백~수천명의 회원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재 링크나우 회원 가운데 인맥이 가장 많은 회원은 2147명의 인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원이 인맥 지도를 열면 2147명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링크나우 회원은 가장 크게는 세계 지도 위에서 자신의 인맥이 미국, 일본, 중국 등 어느 나라에 많이 분포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지도 위에 있는 사람을 누르면 그 사람의 상세한 프로필을 볼 수 있고 지도를 확대하면 반경 200m짜리 고해상도 지도가 펼쳐져 그 사람의 직장 위치를 정확히 알려준다. 따라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인맥의 사무실을 찾아가기가 매우 쉬워졌다.

링크나우 회원은 인맥 지도를 세계, 아시아, 한국, 경기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 20단계로 스케일을 넓히거나 좁혀가면서 인맥의 분포 상황을 볼 수 있다.

인맥 지도는 또 회원은 누구나 자신의 인맥의 프로필을 볼 때도 위치 확인 버튼을 누르면 그 사람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맥을 동창, 비즈니스 파트너, 친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회원이 분류한 경우, 카테고리 별로도 인맥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앞으로 개발할 모바일용 링크나우 서비스에도 인맥 지도를 넣어 회원이 이동 중 인맥의 사무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나우는 2007년 문을 연 한국 최대의 비즈니스용 인맥 구축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로 현재 7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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