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로 보낸 송이버섯 2톤 소식이 알려졌다
버섯이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들에게 전해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산가족 미상봉자 가운데 고령자를 우선으로 4000여 명을 선정해 이 송이들을 500g씩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실향민 김지성(95) 할머니에게는 21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보낸 북한산 송이버섯 선물상자가 도착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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