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유치원 원장 도망 구급차로.. 학부모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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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유치원 원장 도망 구급차로.. 학부모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불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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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비를 부정 사용한 환희유치원 원장이 학무모들과의 자리에서 실신, 구급차를 타고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한 매체에서 앞서 14일 6억8000만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환희유치원의 학부모들이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유치원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치원 원장은 나타나기는 했다?

하지만 그는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 앞에서 쓰러져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장에 있던 한 학부모는 MBC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원장이) 계속 피하고 있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학부모들) 모두 시간 내서 왔는데 실신했다. 지금 무슨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불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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