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2차 피해 줄어.. 내가 나가야" 변희재, 석방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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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2차 피해 줄어.. 내가 나가야" 변희재, 석방호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10.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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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44)씨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방어권 박탈을 주장하며 석방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변씨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변씨의 보석 심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씨는 법정에서 “언론 자유의 선을 넘은 잘못은 인정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어쨌든 내가 주범인데 입증할 기회도 없이 남이 준비한 재판을 따라가 판결을 받는다면 (결과에) 흔쾌히 책임질 수 있을지 자신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지면 재판에 전념할 것”이라 전달했다

또한 “손 사장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내가 나서서 중심을 잡아야 피해 가능성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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