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32)이 16일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회의장에 개량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가 한복을 입고 나타난 이유는 경복궁 입장료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서울 종로구는 경복궁 입장 시 한복을 입고 오면 입장료를 면제해주고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종로구가 전통한복에 대해서만 이 혜택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즉 개량한복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내도록 하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장에 개량한복을 입고 와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전했으며 즉 개량한복에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는 의도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