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자필편지서 "몸부서져라 활동한 죄.. 큐브퇴출, 이미지 땅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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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자필편지서 "몸부서져라 활동한 죄.. 큐브퇴출, 이미지 땅에 떨어져"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8.10.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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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26)가 계약 해지에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자필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현아는 신대남 큐브 대표에게 보낼 자필편지를 지난 4일 썼다.

자필편지에서 현아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오늘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활동한 죄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제가 얼마나 죽을 죄를 지은 지 모르지만 8월 초부터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9월 13일 퇴출 기사를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모든 걸 수용하고 9월 16일 큐브 회장님과 최종 합의하여 조기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또한 " 그 결과를 통보해준다고 했지만 그 후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두 달되는 긴 시간동안 더는 기다리기 너무 힘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큐브로부터 퇴출되어 저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지고 명예는 실추되었다. 아름다운 옛정을 생각하신다면 아름답게 원만히 해결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큐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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