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중앙지법 형사부 6곳 판사들이 사법농단 연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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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중앙지법 형사부 6곳 판사들이 사법농단 연루" 강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10.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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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사법농단 사건이 배당될 가능성이 높은 형사부 판사들 상당수가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돼 있다고 꼬집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오늘(1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나타났다

그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의)총 8개 부에 사법농단 사건이 배당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 8개 중 최소한 6개 부가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 있는 판사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또한 "배당할 수 있는 8개 재판부 중 5개는 사건 관계자가 배치돼 있고 하나는 피해자로 지목됐던 사람이 소속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수사나 조사를 받았던 사람들은 빠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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