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구월지구대 "술 취해 흉기로 딸 찌르려는 아버지 막다 부상"
상태바
경찰관 구월지구대 "술 취해 흉기로 딸 찌르려는 아버지 막다 부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10.2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가정폭력을 제지하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65살 장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 씨는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 폭력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월지구대 소속 박 모 경위에게 흉기를 휘둘러 허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

이 때 박 경위는 장씨와 다른 가족들을 분리해 놓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던 중 장 씨가 갑자기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딸을 찌르려 하자 이를 막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