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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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큰 성과 거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6.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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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관내 중소 수출업계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자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했던 '인천광역시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이 활발한 활동과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행정부시장(이창구)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 수출업체 9개 업체로 구성된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지난 15~25일 알제리(알제), 모로코(카사블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알제리에서는 104건 476만 달러, 모로코는 38건 229만 달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41건 608만 달러의 실적을 거둬 중소 제조업체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번에 발굴된 바이어와의 축적된 현지 시장 정보를 활용한 국내 수출상담회와 시장 진출 전략설명회 등을 앞으로도 추진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지역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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