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정책자료발간 등 명목으로 동일한 영수증을 국회사무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중복으로 제출해 국회 예산을 타낸 관행이 알려진 상태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화제다
이날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 쓴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수증 이중제출 국회의원 명단 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의 액수가 1936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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