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 체결... 해운항만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경쟁력 강화 앞장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Sh수협은행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중소기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수협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들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금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수협은행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해운경기의 불황 및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