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의류 업체인 ‘진도모피’가 하청업체들에게 세금을 떠넘겨 왔다는 주장이 흘러나온 상황이다.
진도모피의 하청업체인 남광모피, 대명모피, 선진모피, 성신모피, 성화실업, 율전, 지성모피, 진성모피 등 총 8곳이 세금 문제로 파산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하청업체들은 4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집회를 열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또한 이들은 국세청에서 진도모피 하청업체들에게 납품가가 아닌 소비자 판매가를 기준으로 개별소비세를 부과해 도산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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