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 한 병원 응급실에서 회식 후 링거를 맞던 40대 여성이 숨지는 일이 생긴 소식이 알려졌다.
이 여성은 사망 한 시간 전 링거를 맞다 침상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밀양경찰서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9시쯤 지인들과 회식을 한 후 밀양시내 모 병원 응급실을 찾은 41살 A 씨가 진통제 주사와 포도당 수액 링거를 맞던 중 오후 10시쯤 침상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은 후 숨졌다고 어제 설명했다.
A 씨가 의식을 잃자 이 병원 당직의사 등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의식을 잃은 지 1시간 여 지난 오후 11시쯤 A 씨는 심정지로 숨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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