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인당 백낙환 전 이사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백 전 이사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백병원 창립자이자 당시 최고 명의로 통하던 큰아버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하면서 외과의사가 된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수경, 진경(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 나노공학부 교수) 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되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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