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연말연시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주요 은행들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일손이 덜 필요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확산에 영향을 받아 인력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농협은행은 이미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신한은행 등 다른 은행들은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증권과 보험, 카드사도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인력을 감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