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전대협 제2기 의장 출신 낙하산 인사다… 철도 분야 문외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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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 전대협 제2기 의장 출신 낙하산 인사다… 철도 분야 문외한" 자유한국당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12.0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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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송희경 원내대변인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9일 “어제 오전 개통 1년이 채 안된 KTX강릉선 열차가 탈선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승객 198명이 탑승한 서울행 KTX 열차 10량 대부분이 탈선했고 열차가 들이받은 전신주는 완전히 쓰러진 대형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명피해가 15명 부상에 그친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자유한국당은 먼저 이번 사고로 뜻하지 않게 다친 승객 여러분의 쾌유를 빌며, 최강한파 속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밤샘 작업에 이어 지금도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매진중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그러나 이번 사고 이후 보여준 코레일의 안이한 대처와 늑장 조치는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코레일 및 그 자회사 임원 37명 가운데 13명이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낙하산’이 근본적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 대통령이 공정한 코레일 사장으로 인사한 자가 전대협 제2기 의장의 운동권 출신 전형적인 캠코더 낙하산 인사다. 코레일 사장과 임원들이 철도 분야에 문외한이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충실할리 만무하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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