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골 넣고 기분 좋지만은 않더라.." 고백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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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골 넣고 기분 좋지만은 않더라.." 고백한 사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2.0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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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주영의 동점골 소감이 화제다.

박주영은 "추운 날 팬들이 많이 찾아와줬다. 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잘 뭉쳐서 위기를 넘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가 강하게 나올거라 알고 있었기에 선수들이 침착하게 잘 대응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주영은 "밖에서 볼 때는 내부를 잘 모르기에 논란이라 할 수 있다. 선수 개인은 훈련 등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못 나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참여할 수 없을 때 팀 성적이 나쁘니 마음이 아팠다. 아무 말도 할 게 없었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림 뿐이었다"고 전달했다

이어 "최용수 감독님 오시고 경기에 복귀했다. 어떤 상황에 들어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만 있었다"고 설명다.

그는 "팀 적으로 잘 안 된 부분을 내가 얘기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조금씩 어긋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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