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문우람 살려주세요.. 승부조작 관련없어" 이태양 양심선언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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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문우람 살려주세요.. 승부조작 관련없어" 이태양 양심선언 소식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12.1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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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람과 이태양이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호소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이날 이태양은 승부조작 제의 혐의를 받고 있는 문우람의 무죄를 밝히고 이에 대한 사실을 밝히는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우람과 이태양은 지난 2015년 브로커 조 씨와 승부조작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또한 이태양은 지난 2015년 5월 29일 KIA전에서 경기 내용을 조작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6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또한 2017년에는 KBO로부터 영구실격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태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너무나도 큰 죄를 지어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태양은 승부조작 경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창원지검은 브로커 조 씨와 나, 그리고 문우람이 2015년 5월 22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를 승부조작에 공모한 것이라고 단정지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승부조작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문우람이 자리가 없었고, 두 사람 사이에도 승부조각으로 입을 맞춘 적이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처음 승부조작 제의를 받은 건 다음날인 23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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