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캥거루 로저(Roger)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호주 노던 테리토리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생츄얼리’(The Kangaroo Sanctuary Alice Springs)쪽은 로저가 12살의 나이로 숨졌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컷인 로저는 2m에 달하는 훤칠한 키룰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몇년 전 앞서 종잇장처럼 찌그러뜨린 철제 양동이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널리 알려졌다
보호소 관계자인 크리스 반스는 "슬프게도 로저가 노환으로 사망했다. 그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삶을 살았고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그를 사랑했다"고 애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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