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10일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재외공관장 만찬에 나타났다
그는 이자링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여는 것은 국민과 함께할 때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사 김규식 선생께서는 1948년 최초의 남북협상에 참여한 뒤 ‘이제는 남의 장단에 춤출 게 아니라 우리 장단에 춤추는 게 제일’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말에 평화·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원칙·방향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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