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 징역 4년 6월 선고.. "참혹한 결과 발생 유족에 용서받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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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징역 4년 6월 선고.. "참혹한 결과 발생 유족에 용서받지 못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1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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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사진)에 징역 4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된 소식이 알려졌다.

12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정우정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황민에 징역 4년 6월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가 될 정도의 측정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제한 속도의 2배를 넘겼고, 비난 가능성이 크고,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에게 용서를 받지 못했다. 또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달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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